연예&연애

결혼 한번 잘못 했다가 영혼까지 털린 연예인들의 현재는요

IN투야 2020. 12. 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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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우리 인생에 있어 중요한 사건이자 전환점입니다. 전혀 다른 삶을 살던 두 사람이 합치는 것이기에 단단히 준비를 해야 하죠. 하지만 이렇게 힘들게 결혼에 성공해도 그것이 사기결혼이라면 어떨까요? 이번에는 결혼을 잘못하여 굉장히 고단해진 연예인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정가은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을 때 남편은 굉장한 준재벌가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결혼 전 정가은의 남편은 사업가라고 말하며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정가은에게 수천만 원 상당의 선물을 하는 등 럭셔리한 라이프를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정가은은 이런 재력에 눈이 멀어 정작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정가은의 남편은 정가은과 결혼 전에도 이미 자동차 이중매매 등으로 타인명의 통장을 이용해 금원 편취, 사기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바 있는 사기꾼이었던 것입니다.

 

 

 

결혼 전에 그렇게 돈을 물 쓰듯이 하던 그는 결혼을 하자 정가은에게 생활비도 제대로 주지 않았고, 정가은은 분유값을 직접 벌어야 할 처지가 될 만큼 생활고에 시달렸습니다. 또한 독박 육아였다고 하네요. 정가은은 독박 육아에 대한 심경은 SNS에 남기기도 했습니다.

 

정가은에게 사업자금 체납 세금 납부 등에 돈이 필요하다고 요구해 딸 출산 후 1억 원 이상의 재산상 이득을 편취한 것 이어서 결혼 후에도 사기행각을 이어갔고 정가은 통장 명의와 정가은의 유명세를 이용해 이혼 후에도 총 660회에 걸쳐
합계 132억 원 이상의 금액을 사람들에게 사기 쳤습니다. 이후 전 남편 앞으로 세금 압류가 들어오면서 더 이상 결혼을 유지할 수 없어진 정가은은 결혼 1년 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가 2018년 1월에 합의 이혼했습니다.

 

 

 

이후 이혼 후 1년만에 정가은은 전남편을 고소하게에 이르렀는데요, "남편 이전에 한 아이의 아빠라서 참고 또 참았지만,
사기 행각을 멈추기 않고 지속적으로 돈을 요구해 결국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혼 후에도 양육비는커녕, 돈 내놓으라고 생떼를 썼다는 거죠. 사기결혼 수준의 결혼을 한 정가은은 이혼 후에도 고통받았습니다. 이런 걸 보면 결혼 전 전과기록을 주고받는 건 필수인 것 같습니다.


여기 정가은의 삶에 연관된 연예인이 또 있습니다.  2015년 10살 연상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김나영. 김나영의 남편 역시 금융업계에 일하는 재력가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무려 정가은이 소개해준 사이라고 합니다. 김나영은 결혼 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김나영의 전남편은 2018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및 도박장소 개장 혐의로 구속돼 논란이 됐습니다.
김나영의 남편 역시 200억대 사기로 구속돼 세간을 떠득썩하게 만들었던 것이죠. 그동안 김나영은 방송에 나와 럭셔리한 집을 공개하는 등, 남편의 재력을 과시했는데요, 한 방송에 나와 "남편이 뭘 하는 직업인지 모른다"라고 말한 적도 있어 좋지 않은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물론 남편이 뭘하는지 완벽히 알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가져야 이런 사기결혼을 미연에 방지 하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전남편의 사기행위들이 드러나고 나서 과거 방송에서 "신우(아들)가 태어나도 남편이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라고 말한 사실이 더욱 회자가 되어 분노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유튜브를 운영하고 방송 출연도 하며 두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 되어 밝게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남편의 재력보다 본인의 힘으로 일어서는 지금의 김나영씨의 모습이 훨씬 더 멋있어 보입니다. 


결혼 이후 함께 방송에도 출연한 김주하의 남편. 슬하에 1남 1녀까지 두었으나, 김주하의 남편은 그야말로 쓰레기였습니다. 내연녀 사이에서 딸을 낳은 것입니다. 극비리에 미국에서 출산했다는데, 김주하와 별거 이전에 이미 임신 상태였다고 합니다. 결혼 당시부터 강필구는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김주하에게 접근했고, 시어머니가 미국 서류를 위조까지 해 싱글이라 했다고 합니다. 이런 사실은 김주하와 강필구가 교제 한 1년여간 강필구는 유부남이었던 게 취재 결과 밝혀지기도 했죠.

 

 

 

이때 이미 이혼 소송중이긴 했지만 이를 숨겼다는 것 자체가 사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결혼 후 김주하에게 상습폭행까지 저지른 것으로 알려져 더욱 충격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에게까지 폭력을 행사했다고 하네요. 강필구 역시 공식석상에서 김주하에게 뺨을 맞고 김주하에게 손톱으로 할퀴었다며 맞고소를 했는데요. 정말 뻔뻔한 인간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주하는 무혐의를 받았고, 강필구는 상해를 입힌 혐의가 일부 인정되어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후도 지저분한 재산분할 싸움을 했는데, 너무나도 명백한 유책배우자가 강필구이기 때문에 김주하에게 위자료 5000만 원을 지급해야 했고 양육권도 빼앗겼습니다. 그러나 재산분할은 달랐는데요, 결혼 생활 당시 유부남 사실과 외도를 알게 된 김주하가 강필구와 작성한 "불륜 책임 각서"로 인해 김주하가 3억 2700만 원의 약정금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각서 때문에 강씨의 잘못이 입증된 것과는 별개로 2009년부터 재산을 각자 관리했다는 증명이 되어버린 것이
문제였습니다. 총 재산 31억 중 김주하가 45%, 강필구가 55%를 가져가야 한다고 판결받았습니다. 강필구가 금융회사 임원이어서 매달 2000만 원의 급여를 받아왔고 매년 3~4억의 인센티브도 받아 왔기 때문이죠. 김주하가 관리를 했으나 강필구의 재산이 상당 부분 들어가 있었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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