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것'만 잡으면 갑자기 돌변..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인만의 고유한 특징

IN투야 2020. 12. 8.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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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멀리서도 단 번에 알아보는 한국인들만의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외국 공항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도 공통적으로 말하고 있는 특징인데요, 그중에서도 이번에는 주로 공항에서 보이는 모습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열정적으로 여행을 즐기고 귀국하고 나면 남은 것은 피로감에 휩싸인 몸입니다. 여차저차 짐들을 전부 찾고서 집으로 가기 위해 공항버스를 기다리려면 굉장히 힘들텐데요. 다들 한 번쯤은 공항버스를 기다리며 캐리어 줄을 세워놓은 적이 있을 겁니다. 특히 외국인들의 눈에는 이러한 광경이 믿기지도 않고 감탄만 나온다고 합니다.

 

 

 

여러 외국인들은 자기네 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귀중품이 담겨 있을 수도 있지만 이에 관심을 전혀 두지 않는 한국인들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이러한 광경을 보고 콜롬비아에서 온 한 외국인은 "한국인들은 마음 편히 산다. 안전한 나라에서 사니까." 그리고 이어서 "길거리에서도 핸드폰 보면서 걱정 없이 다니는 사람들은 한국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광경이 신기한지 몇몇 외국인은 한국의 치안상태가 놀라운 듯 캐리어 줄을 직접 촬영해가기도 했습니다. 공신력 있는 세계 치안 순위에서 한국의 위치는 공개된 적은 없지만, 많은 외국인 방문자를 통해 높은 치안 수준이 입증된 바 있습니다. 예전에 어느 SNS에서는 한국 카페에 노트북과 지갑 등 귀중품을 두고 자리를 떠나도 아무도 훔쳐 가지 않는 사회 실험 영상이 세계적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한국인들은 기내에서도 빨리빨리 민족입니다.  한국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동작이 기내에서 매우 민첩하다는 것인데요 특히 기내식을 서빙할때 놀랄 정도로 세팅을 잘하고 앉아 있다고 얘기합니다. 대한항공에 오랜 기간 근무했다는 외국인 승무원은 한국사람들은 모두 테이블을 펴고 앉아있다고 얘기합니다.

 

다른 나라에서는 테이블을 펴주거나 펴달라고 부탁할때도 많은데 한국인은 이미 다 알고 있다는 것이죠. 커피를 따라 줄 때도 컵을 척척 갖다 대 주고 한마디로 눈치가 굉장히 빨라 업무가 수월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비행기에 타자마자 유독 한국사람들은 짐을 세팅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서 출발 준비가 빨리 끝납니다.

 

 

 

이런 한국인의 성향 때문에 이륙 시간이 되지도 않았는데도 미리 탑승하여 왜 출발하지 않느냐고 화내거나 간혹 비행기가 지연되면 공항에서 소리를 지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에서 내릴때도 역시나 한국인들은 이미 벨트를 풀고 짐들을 차곡차곡 정리해서 잽싸게 내리곤 하죠. 외국인 승무원은 마지막까지 이런 한국인들의 빨리빨리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외국인이 느끼는 한국인의 또 다른 신기한 점은 쿨한척 지나가다도 사진 촬영을 부탁하면 최선을 다해 찍어 준다고 합니다. 외국의 어느 실험에서 관광객에서 사진 촬영을 부탁했는데 미국인들은 대충대충 찍어주고, 중국인 관광객들은 한 손으로 찍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다 한국인 관광객에게 부탁하니 아주 열정을 다해 찍어주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이런 점을 알고 있어 "해외에서 사진을 부탁한다면 반드시 한국인에게 부탁해라!"라고 말합니다.

 

 

 

유튜브 채널 '런앤런'에서도 이와 같은 일이 있었는데, 사진 촬영을 부탁받은 시민들은 모두가 하나 같이 프로 사진작가처럼 짐도 내려놓으며 바닥에 쪼그리는 등의 자세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주변의 일행들도 하나 같이 내 일처럼 옆에서 조언을 하면서 사진의 각도와 역광등을 논의하며 열성적으로 찍어 주었습니다.

 

또 다른 유튜브채널에서도 어느 외국인이 길거리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하여 사진 촬영을 부탁하여 반응을 보는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곳에서도 모든 분들이 정말 보는 사람들이 놀랄 만큼 사진작가에 빙의한 것처럼 영혼을 불태울 정도로 촬영을 해 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많은 누리꾼과 네티즌들은 진짜 세상에서 한국인만큼 사진을 정성껏 찍어주는 민족이 없다며 적극적으로 공감했습니다. 또한 "한국인들은 기본 가로, 세로 찍고 햇빛 방향까지 생각해 준다", "사진 부탁받은 한국인들 중에 절대 한 장만 찍어주는 사람 못 봄. 최소 5장임"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혹시라도 해외에서 중요한 사진을 찍을 일이 있다면, 반드시 한국인에게 부탁해 인생 샷을 건져보길 바랍니다.

 


1년에 한 번씩은 해외여행을 가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나라가 국경 밖으로 나오는 것을 자제하는 있는 상황입니다. 언젠가는 코로나 사태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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